농협케미컬 안산공장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년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사진>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한 사업장 6팀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업주가 스스로 유해와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평가해 개선하도록 하는 위험성평가 제도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관련업계에 보급하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위험성평가는 산업현장의 위험하고 유해한 요인을 사업주와 근로자가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활동이다.

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은 2014년 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한 후 TF팀 활동 등을 통해 위험요소를 자체적으로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7년 안전문화대상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농협케미컬 관계자는 “안산공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최고의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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