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순참쑥영농조합법인은 제주 특산물인 한라봉과 감귤의 상큼함이 더해진 제주 전통한과 과즐을 '라이스쇼 2021'의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해 소개한다.

제주도 전통한과 과즐은 제주의 동부지역에서 제례나 의례 시 만들어 먹던 전통 먹거리로, 밀가루 반죽을 해 얇게 밀어 기름에 튀겨 낸 후 시럽을 바른 후 쌀 튀밥을 붙여 내 만든다.

순참쑥영농조합법인의 귤이랑 한라봉과즐은 제주도 대표특산품인 한라봉과 감귤을 물 대신 사용해 기존 과즐과는 달리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수제로 만들어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색소나 방부제와 같은 첨가제가 전혀 없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판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순참쑥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귤이랑 한라봉과즐은 간식, 디저트, 맥주 안주로도 손색 없는 전통 먹거리"라며 "이번 라이스쇼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한라봉 향이 가득 배인 제주 전통 과즐을 맛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순참쑥영농조합법인의 신규·주력제품은 온라인 라이스쇼 전시관(riceshow.or.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30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 2021)'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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