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제주마미는 로컬푸드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라이스쇼 2021'의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해 선보인다.

제주마미는 제주로 이주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2017년 설립한 회사로, 소셜미션에 주목하는 사회적기업이자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을 생산하는 식품가공업체다.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력단절여성과 미혼모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우선으로 해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주마미는 제주엄마들(JEJU Mom)이 만드는(Made) 건강한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엄마의 마음으로 내 아이에게 전하는 간식을 만들 듯이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대표 제품은 호끌락칩스, '호끌락작다라는 의미의 제주어다. 제주를 상징하는 조랑말과 돌하르방 모양으로 호끌락하게 만들어 냈다. 국내산 현미와 제주흑보리를 사용해 천연감미료와 천일염으로 맛을 낸 웰빙곡물스낵으로, 이 외에도 감귤쌀과 천연감귤칩을 넣은 호끌락칩스 감귤쌀칩 등의 제품도 있다.

최근엔 '제주밥씸'이라는 브랜드로 제주 로컬푸드를 첨가한 쌀 가공품을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가파도청보리, 산듸(제주밭벼), 하수오추출액을 이용한 스낵형 누룽지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 과자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뜨거운 물을 부어 숭늉차로도 즐길 수 있고 식사대용으로 끓여먹거나 시리얼대용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제주마미의 제품은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몰과 함께 스마트스토어(smartstore.naver.com/jejumami)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김정옥 제주마미 대표는 제주의 숨겨진 보석 같은 로컬푸드를 이용해 제주에는 없었던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제주마미의 신규·주력제품은 온라인 라이스쇼 전시관(riceshow.or.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30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 2021)'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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