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밥닥은 닭날개 속에 다양한 맛의 볶음밥을 담은 상품들을 '라이스쇼 2021'의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해 선보인다.

밥닥은 뼈를 제거한 순살 닭날개와 이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만드는 전문기업이다. 농수축산물, 전통음식, 지역 특산물 등을 순살 닭날개 주머니에 담아 상품화하고 있다.

밥닥이 생산·공급하는 닭날개 볶음밥의 주요 구성은 닭날개와 쌀이다.

닭날개는 뼈를 제거하고, 버섯, 인삼 등을 활용한 숙성 공정을 거쳐 보기 좋은 색상을 구현하고 있다. 쌀은 보관 상태나 방법, 품종, 생산 연한 등에 따라 수분 함량이 차이가 있고, 밥을 짓는 과정에서 아주 미세한 차이로 밥맛과 식감이 들쭉날쭉 엉망이 되기도 하는 식재료여서 볶음밥 전문회사의 제품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닭날개와 볶음밥이 잘 어우러지게 하는 기술만큼은 밥닥이 보유한 핵심 기술 중 하나다.

현재는 순살닭날개와 함께 닭날개 속에 햄야채볶음밥, 연근볶음밥, 데리야끼치킨볶음밥을 담은 3종의 상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순살 닭날개 속에 비빔밥, 잡채밥, 주먹밥 등 우리 전통음식을 담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전자렌지용 상품도 개발 중이며 내년 이후에는 리조또(이탈리아 쌀요리), 포르게따(이탈리아 전통 돼지고기 요리) 등을 활용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밥닥의 신규·주력제품은 온라인 라이스쇼 전시관(riceshow.or.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7~30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쌀가공식품산업대전(라이스쇼 2021)'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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