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신젠타코리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신젠타코리아는 202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최근 열린 202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전수식에 참석, 지난 2일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사진> 받았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협력적인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1996년부터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6개 기업이 신청, 서류심사를 통해 58개 업체가 1차 선정됐으며, 사례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젠타코리아를 포함한 37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하는 노사모델 구축을 위해 △열린 경영 노사 커뮤니케이션 △인적 자원 개발 △작업장 환경 개선 △직원 독려 프로그램 활성화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 노사 안정요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노사의 안정과 화합이 제품의 품질로 연결돼 현재 신젠타코리아 익산공장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생산 전진기지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며, 이는 수출 확대가 고용 안정으로 순환되는 성공사례로 대표되고 있다는 평이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젠타코리아는 동반자 관계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202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협력적인 노사관계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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