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경기 연천 푸르내마을 등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할 25개 마을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본선 진출 25개 마을을 발표했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가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14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 농촌만들기 2개 분야 등 총 5개 분야에 107개 시·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도별 자체심사와 비대면 온라인 현장심사를 거쳐 마을만들기 분야 15개 마을과 농촌만들기 분야 10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마을은 경기 연천 푸르내마을·양평 세월리마을, 강원 평창 청옥산깨비마을·정선 마을호텔18번가, 충북 영동 모리마을·진천 통산마을·제천 상천마을·옥천 동이면·진천 화랑촌권역, 충남 서천 동자북마을·부여 송정그림책마을·보령 학성2리마을·아산 송악면, 전북 정읍 정문마을·남원 산촌마을·고창 흥덕면, 전남 해남 연호마을·함평 월야면·화순 야사마을, 경북 칠곡 학상리마을·구미 초곡리마을·성주 벽진면·영주 소백문화예술촌, 경남 합천 마을지기목공소, 제주 제주 함덕리마을 등이다.

한편 본선 행사는 다음달 9일 세종컨벤션a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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