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콤바인 시대…자율주행·자동화장치 더해 편의성 극대화
-단순한 농작업에서 벗어나 작업환경 학습, 빅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제공
-인공위성항법장치 활용…농기계 가동 상황·컨디션 관리
-실시간 모니터 기능 제공으로 고객지원 강화

[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가을걷이 대표기종인 콤바인은 단순한 벼 수확을 넘어 스마트 어시스트 기술을 통한 농작업의 질 향상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가을걷이 대표기종인 콤바인은 단순한 벼 수확을 넘어 스마트 어시스트 기술을 통한 농작업의 질 향상과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입추와 말복을 지나 처서(處暑)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 들녘에는 뜨거운 햇살이 벼 알알이를 달구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지난해보다 0.3% 늘어난 72만9000ha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콤바인 시장은 벼 재배면적과 쌀 가격 안정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하거나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휴가철을 지나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앞두고 가을걷이 대표기종인 콤바인 시장도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21년 콤바인 트렌드와 공급동향, 주요업체 대표모델을 살펴보고 주요 브랜드 영업본부장들로부터 마케팅 전략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콤바인 트렌드

기존 콤바인은 단순한 작업 퍼포먼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다수였다면 최근 기술 트렌드는 작업능률은 기본으로 자율주행, 자동화 장치와 같은 편의기능과 디자인, 작업환경 등 감성적인 부분까지 요구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으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기존 단순한 농작업에서 벗어나 수확기 이미지에서 작업환경을 학습하고 이렇게 학습된 빅데이터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방식의 디지털 플랫폼 기반 기술까지 이어지고 있다.

즉 스마트 어시스트 농업기술을 통한 농작업의 질 향상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얀마농기코리아의 경우 올해 공급되는 콤바인 대부분의 모델에 SAR(Smart Assist Remote)이라는 ‘인공위성항법장치(GPS)'활용 고객 지원서비스가 기본 장착돼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

SAR은 GPS 안테나와 통신 단말기를 활용, 농기계의 가동 상황과 컨디션 등의 정보를 수집 관리하는 기능이다. 콤바인은 연중 사용시간이 짧아 가동 중 고장 방지와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SAR은 본사와 전국의 5개의 서비스센터에서 실시간 기대의 가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동상황 점검 모니터와 담당 인력을 배치하고 가동 중인 기대의 상태를 실시간 점검한다. 이러한 정보를 통해 기대의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고장이 발생한 경우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고장 부위를 특정할 수 있어 사용 기간중의 머신 다운(Machine Down, 고장에 의한 가동 불가)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시즌이 종료되면 시즌 중의 가동상황 진단서를 발행해 고객에 통지한다. 이는 기계를 최적의 상태로 운행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콤바인의 가동일수, 부하율, 연료소비량등의 정보가 고객 웹사이트에 자동 기록돼 이러한 정보를 통해 그동안 수첩으로 작성되던 영농일지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콤바인은 기본적인 기능과 더불어 편의성에 주안을 두고 개발·보급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기술, 스마트 농업과 맞물려 농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콤바인 또한 단순 수확을 벗어나 자율주행으로 수확된 벼의 상태 특정 등 더 편리하고 다변화된 기능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기업경영 트렌드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측면의 변화도 일고 있다.

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언한 TYM의 경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2019년 생산 전품목의 아연도금 사양을 6가 아연도금에서 3가 아연도금으로 변경했다. 비용의증가와 공정 난이도 상승에도 불구, 작업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수질오염과 대기오염에 대한 부담을 경감한다는 차원이다.

또한 기존 페인트 도료를 사용하던 FRP(Fiber Reinforced Plastic)공법에서 스프레이 방식으로 코팅을 하는 공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제품 내 일부부품도 친환경 소재의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콤바인 마케팅 전환

코로나19의 여파로 종합농기계전시회가 불발되고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지역별 연전시회까지 불가능해짐에 따라 마케팅의 변화도 크게 일고 있다.

제품의 장점을 전시나 연시처럼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것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지만 농기계 업체들은 비대면 마케팅의 기술적인 보완을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트렌드인 유튜브를 통해 제품정보와 취급설명 등을 전달하고 인플루언서, 테마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볼거리와 정보 제공을 하고 있으며 모바일 카탈로그나 온라인 DM 발송 등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별 대리점 전시에 대한 장비를 지원하고 터치형 사이니지 설치 운영 등 한 차원 앞서가는 마케팅 기법 등이 도입되고 있다.

 

# 2021 콤바인 공급동향

올해 콤바인 공급 동향의 특징으로는 유압미션장착의 5·6조식 무단변속 콤바인이 대세를 이루며 대형 콤바인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농기계업계에서 밝힌 올해 콤바인 계획을 보면 일반적으로 벼농사용으로 사용하는 자탈형 콤바인은 2440여대 수준으로 집계된다. 한편 보리, 밀, 수수 등 수확에 사용되는 범용, 보통형 콤바인은 지난해까지 논 타작물 전환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증가추세를 보였지만 올해에는 이러한 지원사업이 중지됨에 따라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벼 수확을 위한 콤바인 작업은 대부분 임작업으로 전환돼 작업시간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대형화, 첨단화 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자탈형 콤바인 형식별 비중을 보면 5조식 콤바인의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나 45%가량을 보였으며 5조식은 35% 수준의 공급이 예상된다. 또한 7조식 콤바인도 얀마농기코리아와 TYM에서 각각 70대와 50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아직까지 비중은 4%대로 낮지만 대형화 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공급물량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다. 

 

[대동] www.daedong.co.kr

#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21 콤바인 마케팅·판촉전략 - 이풍우 CustomerBiz부분장

대동 콤바인이 국내 시장에 보급된 지 올해로 50주년을 맞는다. 1971년 7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2조식 콤바인 HX-55 모델의 생산을 시작으로 1979년에 3조식 콤바인 NX1500을 57대를 생산 보급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1982년에 2조식 콤바인 RX1400, 1989년 3조식 RX195, 1990년 4조식 RX355 을 개발 보급했다.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한국 실정에 적합한 보통형 콤바인 개발에 집중 투자해 1998년 4조, 2010년 5조, 2015년 6조식 콤바인을 런칭했으며 2019년에는 전투입 콤바인을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현재까지 국내 콤바인 1위를 점하고 있다.

올해 콤바인 50주년 이슈를 활용해 대동 콤바인의 역사와 경쟁력 그리고 미래 제품을 알리는 영상,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콤바인 50주년 역사를 알리는 온라인 이벤트 등을 진행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방침이다.

# 움직임이 다르다. 6조 유압 미션 콤바인 'DXM120'

DXM120 유압 미션 콤바인
DXM120 유압 미션 콤바인

6조 유압 미션 콤바인 DXM120은 부드러운 선회 이동이 가능한 유압 미션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채택해 작업성을 대폭 높였다.

DXM120은 수확작업 시 전후진 조정과 이동시 회전 주행이 어려웠던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유압미션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선회 이동이 더 부드럽고 편리해졌으며 p소프트턴(안쪽 크롤러를 감속하여 선회) p브레이크턴(안쪽 크롤러를 정지하여 선회) p스핀턴(안쪽 크롤러를 역회전하여 선회)이 구현 되 작업 상황에 맞춰 더 빠르게 선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논의 모서리 부분도 최소한의 조작으로 예취가 가능하며, 초보자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후방 작업 상태 확인이 용이한 ‘후방 카메라(기본장착)’, 쉽고 빠르게 언로더를 이동시켜 배출 시간 단축시키는 ‘언로더 220도 우선회 기능’, 버튼 한번 조작으로 예취부가 최고점까지 상승하는 ‘원터치 상승 기능’으로 작업성을 높였다.

그립감이 뛰어난 인체공학적 핸들, 장시간 작업으로 인한 손목 피로를 경감하기 위한 부드러운 재질의 손목 받침대 그리고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안락한 탑승 의자까지 채택해 작업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 수확 극대화 보통형 콤바인 'DSF85C'

보통형 콤바인 DSF85C
보통형 콤바인 DSF85C

보통형 콤바인 DSF85C(85마력)는 작업성능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DFS85C는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 극대화를 실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예취부는 내구성과 작업성이 뛰어난 코일형 릴타인(Reel Tine)을 적용하고 예취폭은 2.1m에 달할 정도로 넓어 단 시간에 많은 작물을 예취한다. 여기에 ‘예취 역회전 기능’이 채택되 작물로 인한 예취 이송부 막힘 시 간단한 레버 조작만으로 예취부 역회전을 구동해 이를 해소, 불필요한 시간 손실을 줄였다.

DSF85는 길이 약 1790mm, 직경 620mm의 대용량 탈곡통을 채택했다. 탈곡부는 송진판 조정 기능이 채택 되 작업부하를 감소시키고 작물의 선별상태를 우수하게 한다. 여기에 탈곡통 막음판을 적용해 곡물의 탈곡 손실과 검불 정체을 해소했다. 또한 탈곡 후 곡물 탱크로 이송 시 곡물 간 마찰로 인해 손상이나 먼지나 검불 등에 의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버켓 컨베이어 구조를 적용했다.

국산 타사 제품 대비해 약 20% 큰 1570리터 대용량 곡물탱크로 한번에 많은 작물을 수확할 수 있으며 곡물 점검창으로 곡물 배출 시 소량의 잔존 곡물도 확인할 수 있어 깔끔한 배출을 할 수 있다.

 

[TYM] www.tym.co.kr

#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21 콤바인 마케팅·판촉전략 - 박수명 국내영업본부장

TYM은 올해 제품 품질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리며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콤바인 수확 시즌을 대비해 전국 주요 8개도에서 가을 성수기철부터 콤바인 이동수리 캠프를 진행한다. 사용 전 점검은 물론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TYM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타사 대비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고장 수리 외에도 각종 조작 교육, 순회 기동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엔지니어들의 역할강화를 위해 서비스본부를 신규 설립해 지속적인 교육과 능력 측정을 진행하며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농번기 전까지 사전서비스를 실시한다. 수확 시즌 이전 예방정비를 진행해 고객들이 향후 제품을 사용함에 있어 불만사항을 해소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라인업과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에게 보다 풍부한 선택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출력향상·연료절감 동시 구현  6조 콤바인 ‘CX6130’

TYM 6조 콤바인 CX6130
TYM 6조 콤바인 CX6130

국산 6조 콤바인 CX6130은 고토크 얀마 티어-4 엔진을 탑재해 출력향상과 연료절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레버 하나로 예취부 상승 및 하강, 좌우선회, 방향수정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며, 차체 수평 제어장치 등 인체공학적 설계와 편리한 조작으로 작업피로가 적다. 또한 유압자동제어미션을 적용했, 주행용과 선회용 HST를 별도로 장착해 부드러운 선회능력과 작업능력을 높였다.

IQ엑셀 기능으로 탈곡·곡물배출 클러치나 고속주행 연결 시 최적의 정격회전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아이들회전제어장치를 통해 소음방지와 연료절감을 실현했다. 예취작업 중 콤바인 상태와 각 부의 이상 상태를 감지해 모니터에 표시하는 멀티아이 기능과 운전석에서 간단히 예취부·탈곡부 주유를 할 수 있는 집중주유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탈곡자동제어시스템으로 탈곡 상황에 맞게 바람의 양 등을 제어해 곡물손실이 적고, 탈곡부에는 1110mm의 최장 탈곡통과 2번 처리통을 추가 장착해 탈곡능률을 대폭 향상시켰다. 짚 배출 체인부는 원터치 오픈방식을 적용해 짚막힘 발생 시 간단히 정비가 가능하다.

# 다양한 밭작물 수확 보통형 콤바인 ‘TH752’

밭작물 전용 콤바인TH752
밭작물 전용 콤바인TH752

밭작물 전용 콤바인으로 개발된 TH752는 73마력의 얀마 티어-4 수입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파워와 효율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2000mm의 넓은 예취폭에 좌우 왕복동날 형식을 적용해 다양한 작물을 빠르고 손실 없이 수확할 수 있다.

예취부의 역회전장치 적용으로 막힘 시 손쉽게 벗어날 수 있으며 전후 피칭과 좌우 수평제어도 가능해 작업안정성이 뛰어나다. 버켓타입의 운송방식으로 곡물손상은 최소화했으며 내구성이 높은 1700mm 궤도바퀴를 채택했다.  

또한 넓은 크롤러와 높은 러그 높이를 갖춰 습전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보통형 콤바인 TH752는 곡물 수확 효율성을 높이는 운전자 중심의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농식품부의 신기술농업기계로 지정되기도 했다. 

 

[국제종합기계] www.kukjemachinery.co.kr

#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21 콤바인 마케팅·판촉전략 - 김동익 영업본부장

국제 콤바인은 조작이 쉽고, 깔끔하게 수확하는 콤바인으로 알려져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4조식 정찰제 콤바인과 6, 5, 4조 콤바인을 다양하게 보유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업계 최초로 출시한 4조식 정찰제 콤바인 KC4075E는 동급 최대 작업 속도로 작업능률이 뛰어나고, 부품 가격과 유지비가 적게 들어 출시 이후 구매 대기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에 오픈한 ‘KM 농기계 서비스 충남센터는 고객편의와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기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농기계 서비스 1등 기업을 목표로 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국내 최초 유압자동제어 도입 KC6130-CXA / KC5130-CXA

KC6130
KC6130

국제의 주력 콤바인 KC6130-CXA(6), KC5130-CXA(5)는 대한민국 콤바인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모델로 국내 최초 유압자동제어 미션을 처음으로 도입한 모델이다.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120마력 얀마 엔진과 회전이 부드러운 유압자동제어 미션이다.

주행과 선회용 무단 변속을 적용시킨 유압자동제어 미션은 편리하게 안쪽 크롤러를 감속해 선회하는 소프트턴과 안쪽 크롤러를 정지해 선회하는 브레이크 턴’, 안쪽 크롤러를 역회전해서 선회하는 스핀턴이 가능해 논 모서리 부분에서도 흙몰림 없이 부드럽게 선회 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한 스마트센서를 탑재해 예취부, 오거, 짚배출이 막히면 엔진이 자동 정지돼 사전에 사고를 예방한다.

# 국제 친환경 터보 엔진 장착 KC4075E

KC4075E
KC4075E

4KC4075E 콤바인은 고객들에게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출시 이후 사전 예약이 진행될 정도로 구매 대기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 모델은 75마력으로 미국 커민스 사에 공급했던 국제 친환경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동급 최대 작업속도(1.75m/s)를 자랑한다. 선별·커터 부를 원터치 오픈으로 설계해 막힘시 간단한 자가 정비가 가능할 정도로 정비성이 편리하다. 또한 특수 열처리가 된 짚절단 칼날을 사용하여 장시간 작업에도 마모가 적으며 짚배출 반송 체인을 통해 탈곡 후 막힘 없이 더 빠르게 배출한다.

 

[LS엠트론] www.lstractor.co.kr

#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21 콤바인 마케팅·판촉전략 - 유현석 국내영업본부장

강력한 힘과 뛰어난 작업효율, 한국 지형에 딱 맞는 최적의 사양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2021년 콤바인 시장은 쌀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의 영향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콤바인 제품의 교체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LS엠트론은 올 하반기 120마력 친환경 엔진과 좌···후 수평 제어 기능을 장착한 자탈형 콤바인V6120A 론칭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영농 법인 등 대규모 경영 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현재 전국 주요 지역 대상으로 실 작업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으며, 농촌 오피니언 리더 대상으로의 시장 조사를 통해 한국 농촌 환경에 최적화된 사양의 모델을 준비 중이다.

올 가을, 강력한 힘과 뛰어난 작업 효율을 자랑하는 LS 6조 자탈형 콤바인이 고객의 마음에 명중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판촉활동을 계획, 실시하겠다.

# 대규모 농지 경작 제격자탈형 6조 콤바인 V6120A

V6120A
V6120A

고효율의 예취 성능과 최신 탈곡 기술을 적용한 LS엠트론의 자탈형 6조 콤바인은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는 영농 법인 등 대규모 경영 농가의 수요를 충족할 제품이다.

LS엠트론의 6조 콤바인에 탑재한 120마력의 친환경 티어-4 엔진은 고출력, 저연비, 저소음을 실현한다. 또한 제품 스스로 작업과 경지 환경에 따라 최적의 엔진 속도(RPM)를 설정해 연비를 향상한다.

또한 예취 과정에서 많은 검불이 발생하는 작업 환경을 고려해 역회전 팬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작업 중 라디에이터로 유입되는 검불, 먼지 등 이물질을 빠르고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열 발생을 최소화해 장시간 사용에 적합하다.

이모델은 대규모 농지를 경작하는 전문가에게 적합하다.

동급 최고의 예취 속도는(2.0m/s) 넓은 면적에서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해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예취부에 기본 적용된 좌우 수평기능뿐 아니라 기기 전후에도 평형을 유지하는 기능을 추가해 경사지에서도 일정한 높이로 경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터치 스크린을 통해 동작 상태는 물론 작업 정보, 차량 진단과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약 40여 가지 상황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점등해 작업자의 빠른 대처를 돕는다.

 

 [한국구보다] www.kubotakorea.com

#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21 콤바인 마케팅·판촉전략 - 한일용 영업본부장

코로나의 장기화·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과거와 같이 제품의 장점을 전시하고 실연하는 것처럼 현장감 있게 전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는 그동안 진행해 왔던 비대면 마케팅을 좀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유튜브를 통해 전달 중인 제품 정보와 취급 설명 등과 더불어 다양한 컨텐츠 제작(인플루언서 협업, 테마영상)을 통해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대리점 전시 장비 지원, 터치형 사이니지 대리점별 설치 운영 등 한 차원 앞서는 판매와 홍보 여건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비스 지원과 부품 공급 또한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즌 전 사전점검 정비를 강화하고 부품공급에 있어서도 대응 매뉴얼을 작성 운영하는 등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변함없는 최고의 서비스와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탈곡 자동모드선택 ZR6130

ZR6130
ZR6130

ZR6130128마력의 강력한 티어-4엔진을 탑재, 최고 작업 속도 초당 1.9m의 효율을 보여준다. 새롭게 디자인된 캐빈 내부는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며, 조작부의 과감한 구조 개선으로 더욱 넓은 전방 시야를 확보했다.

7인치의 대형 컬러 액정 패널로 작업 상황확인과 기능조정, 기체 상태 등의 확인이 가능하며, 각 작물에 맞는 탈곡 자동모드(, , 보리)를 선택할 수 있어 작물종류에 따른 정밀 탈곡 설정이 가능하다.

내구성과 정비성 또한 업그레이드됐다. 강화된 e-VCCT 미션은 양면 파이널기어 구조화로 내구성이 향상됐으며 직경 180mm의 트랙 롤러 9개와 4륜 이퀄라이저의 채용으로 가혹한 작업조건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내구성을 확보했다.

# 탁월한 성능 5조 콤바인 ER575K/ER595K

ER575K
ER575K

ER575K/ER595K 5조 콤바인은 차세대 티어-4 V3800엔진을 탑재해 습전과 부하가 걸리기 쉬운 작업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커먼레일 구조로 효과적인 연비절약을 실현했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조작부는 장시간 작업에도 운전자의 피곤함을 줄여주며 하나의 레버로 주요기능의 조작이 가능한 멀티 원 레버와 구보다만의 e-VCCT미션의 탑재로 선회 모드의 절환이 자유로워 조작성이 좋고 조건에 맞춰 즉시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작업을 수행한다.

예취부의 프레임과 본체 프레임 등 기본 골격의 기본 내구성을 향상시켜 잦은 고장없이 주요 소모품의 교환만으로 장기간 사용 할 수 있다.

 

 [얀마농기코리아] www.yanmar.com/kr

# 영업본부장에게 듣는 2021 콤바인 마케팅·판촉전략 - 안은상 영업본부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업계가 대면판촉활동 대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터넷쇼핑몰 등의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반기 이앙기 사업이 크게 감소하지 않았고 안정적인 쌀가격 기대심리로 농가의 구매력이 양호할 것이라는 점과 그리고 4, 5조에서 6, 7조로의 점진적 시장 수요 이동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YNK는 전체 수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나 프로농가에게 고성능, 고품질, 고기능의 제품을 공급함과 동시에 얀마 콤바인에만 부착돼 있는 스마트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시킬 계획이다.

# 120마력 신형 커먼레일 엔진 장착 YH6115(6조식), YH7115(7조식)

YH6115
YH6115

120마력의 신형 커먼레일 엔진을 장착한 YH6115(6조식), YH7115(7조식) 콤바인은 여유로운 출력으로 어떠한 작업 조건에서도 무리 없이 작업이 가능하며 최신의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 깨끗한 배기를 실현하고 있다.

엔진의 연료 분사량을 컨트롤러가 전자제어하는 방식으로 습전, 선회시 등 불규칙한 부하에도 1초에 1000번씩 연료의 분사량을 자동제어해 안정된 엔진 회전을 유지할 수 있다.

YH7115
YH7115

고속 작업시 부하 변동에도 변속 조작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쾌속제어기능은 작업 중 엔진 부하가 한계에 가까워지면 스스로 작업 속도를 감속시키고 부하가 줄어들면 속도를 원래대로 올리는 자동제어 기능으로 한층 더 안정된 작업이 가능하다.

얀마 콤바인의 특징인 둥근핸들 타입의 조향장치는 핸들을 돌리는 각도에 따라서 스핀턴, 브레이크턴, 소프턴이 가능하다. 두 개의 미션이 항상 동력을 대기하고 있는 상태에서 핸들을 꺽는 각도에 따라 동력이 전달되므로 원하는 만큼 끊김없이 부드럽게 조향을 할 수 있고 논머리 등 선회시에도 흙 몰림 없이 부드럽게 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e-CONTROL FDS는 기존에 기계 방식이던 것을 전자화하여 조작력이 한층 더 가벼워 졌고 링크 장치가 없어지므로 캐빈 공간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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