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4일 관내 희망 농업인 및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농업의 산업화, 규모화에 따라 농업인에게도 나날이 수준 높은 전문 경영 능력이 요구되면서 농업노무, 농지교육, 농업세무, 농업인 특허, 온라인 마케팅 등의 전문 경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법 관계와 경영주로서의 노무 실무를 주제로 대유노무법인의 유예린 노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농업 인력을 고용함에 있어 꼭 필요하지만 어렵게만 느껴졌을 노동법의 개념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임금 지급방식 등에 대해 쉽고 자세히 전달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시대의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농업도 전문화, 과학화, 규모화 되어가고 있다. 트렌드를 읽는 교육을 개발하고 진행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 이어 9월 3일 농지 전문가, 9월 29~30일에는 유튜브 마케팅, 10월 중 농업 세무지식, 농업인 특허 과정 등 전문 경영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교육 문의와 신청은 041-840-868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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