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축협

[농수축산신문=민병수 기자]

경영악화농가에
다각적 검토 지원 확대할 것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경영에 타격을 받고 있는 중소가축사육조합원의 경영안정을 위해 축종별로 가축 사양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선정, 우선 지원했다.

축종별 지원내역은 앙계사육조합원 47명에게는 혹서기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하고, 양봉조합원 85명에게 꿀벌 사료인 설탕 1008포를 지원했다. 염소사육조합원 60명에게는 염소 구충제 8만 마리분을 공급하고 낙농조합원 10명에게는 유방 세척제를 지원하는 등 총 202명의 조합원에 5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김홍기 조합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양축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축산기자재를 우선 지원했다조합의 발전과 안정된 경영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축산조합원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지원 규모를 크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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