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달 30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인들이 설립한 공익법인 (사)희망나눔마켓을 통해 시장 내 무료급식소인 ‘하상바오로의 집’에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코로나19에 따라 홍상표 하상바오로의 집 바오로 신부, 김라우라 수녀, 박재욱 희망나눔마켓 이사장, 대아청과(주) 임직원 등 일부직원만 참석했다.

홍상표 신부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 마음과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는 호반그룹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무료급식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아청과도 2015년부터 서울카톨릭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하상바오로의 집에 성당 신자들, 개인 봉사자들과 함께 소외계층 무료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마스크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진행했으며 대아청과와 함께 농가 지원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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