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가꾸기 입주민 화합 행사, 300주 식재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세종시 어진동 한뜰마을 2단지가 상사화 300주를 분양받아 식재하는 등 녹색 아파트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입주자대표회의는 세종중앙농협 꽃사랑 운동을 알게 된 후 도담동 농협지점을 통해 상사화 300주를 분양받아 식재했다.

이외에도 온실가스 감축,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친절한 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고, 아이스팩 별도 분리 배출 협약에 참여하는 등 자연 친화적 녹색사업에 동참해왔다.

유지영 입주자대표회장은 “전임 초대회장님이 수국 심기 등 사계절 아늑하고 아름다운 조경시설을 만들었던 만큼 온 가족이 어울려 한 폭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파트로 가꾸겠다”며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녹색공간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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