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순성면 딸기 시설하우스 농가 찾아 수해복구 자원봉사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농협충남세종본부(본부장 길정섭)은 지난 6일 농협당진시지부(지부장 조원상), 순성농협(조합장 강도순)과 함께 지난주 당진시 순성면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크게 입은 딸기농장을 찾아 비닐하우스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당진시 순성면 관내지역은 지난주 하루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인근하천이 역류해 시설하우스 피해가 크게 발생해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수해피해 소식을 접한 농협충남세종본부은 농협당진시지부, 순성농협과 함께 자원 봉사단 30여명을 긴급히 편성해 침수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 농가의 가재도구와 토사제거 작업을 돕게 되었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순성면 새마을회, 인근부대 장병 등 30여명이 함께해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

 조원상 농협당진시지부장은 “코로나19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수해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농협은 수해복구를 위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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