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농기원
- 올해 보다 33% 증가…전국 농업기술원 중 ‘최대’

[농수축산신문=하선주 기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내년 농촌진흥 사업 관련 정부예산을 올해보다 33% 증가한 190억 원을 확보했다.

분야별 확보 국비는 신기술 보급 58억 원 지역 농촌 지도 사업 활성화 지원 41억 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 35억 원 과학영농 지원 19억 원 농업 전문인력 양성 15억 원 등이다.

확보 국비는 균특회계와 각 시·군 공통 배분 사업을 제외하면 전국 농업기술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김부성 충남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성과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국비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신기술 확산과 지역 맞춤형 사업 전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농업소득 1위 달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비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요구 등 여건 변화에 맞는 농촌진흥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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