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 발효·미생물 기술 융·복합해 당도증진·토양개선·신선도 유지 효과 만점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임병선 대표는 “스테비아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자체 인증시스템을 갖추고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임병선 대표는 “스테비아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한 자체 인증시스템을 갖추고 브랜드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스테비아 주식회사(대표 임병선)는 농업인들의 성공신화를 통해 잘사는 농촌을 이뤄내겠다는 대전제 아래 친환경농자재를 만들어 공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국스테비아의 친환경농자재는 스테비아를 활용해 연구·개발한 농작물 성장과 품질향상에 탁월한 제품이다. 스테비아는 중남미가 원산지인 허브 식물이다. 설탕의 300배에 달하는 당도와 녹차보다 5배 높은 항산화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칼로리는 90분의 1에 불과한 천연감미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스테비아는 2001년 설립, 국내 최초로 스테비아를 활용한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바이오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친환경농업 전문기업으로 과일을 비롯한 각종 농산물의 당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스테비아 농자재를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실제로 숙성 발효기술과 미생물 기술을 융·복합한 스테비아 농자재는 당도 증진과 발근 촉진, 토양 개선, 신선도 유지 등에 높은 효능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제품은 당도왕, 스테비아 입상 등 총 15개 농업용 제품을 비롯, 식품용으론 스테비아 골드. 단허브 등 5개 제품, 스테비아 텃밭용 농자재는 텃밭용세트 등 7개 제품, 스테비아 품종은 스테비아 씨앗, 모종, 묘목 등 4종류로 구분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주력제품은 작물생육용 액상 미생물인 ‘스테비아그린플러스’, 토양개량과 염류집적 피해를 완화하는 분상 미생물인 ‘파워-이엠’, 색택을 좋게 하고 작물에 당도 성분을 늘려 주는 ‘참달콤’ 등이다.
 

한국스테비아는 미생물 순수분리와 유전적 동정, 미생물 기능분석, 천연물 추출, 천연물질 기능분석 등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허등록 10건, 상표등록 8건, 정부과제 수행 완료 10여건 등 대 내외적으로 뛰어난 기술력도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중국·동남아시아에 수출과 유망기업 기술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를 꿈꾸고 있다. 연구개발과 컨설팅사업(스테비아 농법)도 독보적이다.
 

또 자체연구소를 통해 정부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농협과 영농조합을 대상으로 친환경 작물재배 컨설팅도 실시하는 등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임병선 대표는 “요즘 인기인 ‘단맛가공 토마토’에 대해서 소비자의 입맛만을 사로잡는 단순한 가공된 맛이 아닌 농업인의 땀과 정성을 쏟은 스테비아농법으로 "소비자에게 작물 본연의 맛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실제 보성의 키위, 무안의 양파와 고구마 경북 지역의 사과, 샤인머스켓, 제주의 감귤류 전북지역의 수박 등 전국적으로 스테비아농법에 의한 고품질 농산물들이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농가의 품질향상에 의한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스테비아는 전국의 스테비아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 중 검증된 고품질농산물에 대해 ‘스테비아농산물’이라는 자체 인증 시스템을 가지고 브랜드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한국스테비아는 ISO 9001·14001 인증과 바이오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전북 정읍에 본사를 두고 광주전남총판을 비롯, 전국 유통망을 통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테비아 친환경농자재 복합비료와 농업용 영양제 등의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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