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축산물 도매유통구조 개선 혁신부문)우수축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유통혁신상’은 농축산물 유통혁신 실현을 위해 전국으로 지역 농・축협의 모범사례를 확산시켜 범농협이 함께 상생 발전하고자 제정한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상이며 시상품은 3000만 원 상당의 카니발 차량이다.

 영암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출하를 전국 6개 공판장에 약 3800마리, 340억 원을 출하하고 있고 연말엔 5000여 마리 출하에 480억 원을 목표로 축산물 도매유통구조 개선 혁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영암축협은 지난 8월15일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농협에서 가장 권위 있는 총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도 현재 1위로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 등의 계통출하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산물 도매유통구조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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