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이후 가장 큰 표창

 조성문 고흥 흥양농협 조합장이 지난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흥양농협 창립이후 가장 큰 표창으로 4000여 조합원을 대표하고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자랑스러운 표창이다. 최근 대통령을 대신해 송귀근 고흥군수께서 전수했다.

 조 조합장은 1985년 농협 입사해 2018년 말 흥양농협 본부장으로 퇴직하기까지 33년 동안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바 직무에 성실하게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조합장은 2019년 3월 전국조합장동시선거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흥양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된 후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특히 취임 후 농협의 존재 목적과 비전을 설정하고 가치관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농산물 생산기반시설 확충과 유통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천하고 있다.

 또 신 소득 작목 보급과 농산물 판로확보 등 농가소득을 위한 농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조합장은 “지금 이순간도 영농 현장에서 묵묵히 농업생산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4000여 농업인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며 “마음 깊은 감사와 함께 모든 영광을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돌려 드린다” 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한 농업인의 농협으로 구현되도록 최우선 가치관으로 삼고 가치관 경영이 달성 되도록 더욱더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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