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대의원 179명중 165명 투표 159명 찬성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지난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대의원,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현 김길봉 상임감사를 재선출 했다.

 이번 상임감사 투표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실시됐으며 재적대의원 179명중 165명이 투표한 가운데 159명이 찬성했다.

 상임감사는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인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의무도입된 제도로 모집공고 후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한 후보자 추천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며 임기는 3년이다.

 김길봉 상임감사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출생으로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를 졸업, 1980년 합병 전 별량단위농협에 입사해 2013년 순천농협 상무로 퇴직시까지 33년을 재직했다. 이후 농・축협 상임감사 의무도입에 따라 2018년 11월 상임감사로 선출됐다.

 이번 임시대의원회에서 재선출 돼 임기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2024년 11월29일까지다. 김 상임감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엄정한 감사, 생산적 감사, 경영지도 감사로 농협조직 안정과 조합원,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상임감사는 매사 공정하고 철저한 업무처리로 모든 임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한 농협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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