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135명이 신청, 그 중 40명(1급 20명, 2급 20명)최종 선정

 정광호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신안2・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1급 포상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최근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결과를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지난 15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8월20일부터 9월 27일까지 광역의원 135명이 신청했으며 그 중 40명(1급 20명, 2급 20명)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외부전문가 5명이 ‘조례 목적, 정책 연계성, 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등’을 중점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1급 포상을 수상한 신안 출신 정광호 위원장은 ‘연안해상교통 대중교통화 정부 촉구 건의’ 등 그간 섬 주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올해 초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 ‘전남도 섬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는 전남도가 9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1000원 여객선’의 지원 근거를 마련해 많은 섬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본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광호 위원장은 “‘1000원 여객선’ 도입으로 도내 1320개 여객선 운항 구간이 운임비를 지원받아 5만여 명의 섬 주민이 혜택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회를 밝히며 “앞으로도 섬을 지키는 지역주민들의 교통 기본권 보장에 앞장서는 한편 먼거리 섬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도 여객선 반값(50%)이 시범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도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에 입성, 안전건설소방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하며 누구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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