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팜모닝 체험관 전경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팜모닝 체험관 전경

그린랩스는 최근 농업종사를 위한 팜모닝 서비스의 복합체험이 가능한 ‘팜모닝 체험관’을 개관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팜모닝 체험관은 농업인이나 예비 창농인을 대상으로 팜모닝의 A-Z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맞춤형 체험관람은 물론 전문가 컨설팅까지 상시 제공한다.

팜모닝 체험관은 △그린하우스 △스마트팜&신축 △유통판매의 테마로 운영되며 작물 재배부터 판매까지 농사의 전 과정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한번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유리온실로 조성한 미니 농장을 통해 팜모닝 스마트팜 기술을 살펴보고 농장설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스마트팜을 계획 중인 농업인이나 예비 창농인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 외에 팜모닝 회원농가의 작물재배 노하우와 스마트팜 운영에 관한 성공 스토리 소개는 물론 아산소프트와 우성컴퓨터에서 제공하는 농자재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그램 등도 살펴볼 수 있다.

관람신청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원하는 체험 관람일을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그린랩스는 팜모닝 체험관과 함께 팜모닝 어그테크(Agtech) 연구소를 갖추고 데이터농업 기술 강화를 위한 식물공장, 작물재배 전반의 시험무대로 운영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팜모닝 어그테크 연구소에서는 종자, 발아, 육묘실,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측정 등 다양한 연구개발(R&D)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팜모닝 복합체험공간에서 농장 설계구축부터 작물재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농장경영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팜모닝 스마트농업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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