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 참석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항노화산업박람회(Anti-aging Expo 2021)’에 참석했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산청지리산산업곤충협동조합과 더굼스토리 농업회사법인 등이 함께 참가해 다양한 종류의 곤충식품을 전시하면서 식용곤충의 품질 우수성과 식품으로서의 안전성 등을 집중 홍보했다.

김일석 경상국립대 미래동물성자원연구소장(동물소재공학과 교수)최근 단백질 대체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용곤충과 이를 활용한 곤충식품은 면역력 강화와 영양소,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건강지향형 식품이다고 말했다.

현재 식용곤충은 전통적으로 섭취했던 3종과 농촌진흥청에서 식용 근거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 평가를 걸쳐 식품원료로 인정한 7종을 포함해 모두 10종이 있다. 곤충식품은 영양학적인 유용성과 함께 식·의약 소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민보건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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