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기계 전문 업체 한국구보다가 최근 개최된 ‘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사진>했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 한국구보다는 이 행사에서 2018년 500만 달러, 2019년 7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구보다는 구보다 본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태국, 호주, 미얀마, 몽골 등 지역의 법인과 긴밀하게 협력, 농기계와 건설기계, 엔진, 플랜트 등의 국산 부품을 발굴, 수출함으로써 전세계 시장을 상대로 수출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양승달 한국구보다 생산관리 본부장은 “한국구보다는 대한민국의 농업과 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여러 업체들과 협력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구보다는 구보다 본사의 ‘생산성 향상 컨설턴팅’을 협력업체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 업체들의 품질향상과 생산성과 수익성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구보다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토미타 야스후미 한국구보다 대표이사는 "한국구보다의 1000만 달러 수출탑 수상은 구보다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일환으로 그 의미가 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협력업체들의 부품 경쟁력을 전 세계에 폭넓게 알릴 수 있게 됐으며 지속적으로 수출 기회의 장을 발굴해 상생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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