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1981년 5월 25일 농축수산업계에 첫 발을 내딛은 본지는 2021년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아 농축수산업계와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지내온 40년을 성찰하고 100년의 미래를 함께 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 일환으로 본지는 다양한 기획시리즈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농축수산업계 종사자들로부터 대한민국 농축수산업발전을 위해 애쓰신 공로자분들께 직접 고마움을 전하는 코너인 ‘고맙습니다!’를 1면에 고정코너로 마련했습니다.

대한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이 추천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첫 시작으로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이 추천한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까지 농업계 내외부 각계각층의 인사 36명이 코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이 계속되면서 국내산 농축수산물에 대한 재고 과잉 우려는 물론 코로나19 격리 대상 장병에게 지급되는 급식이 매우 부실하다는 논란 등이 제기된 가운데 이와 관련해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추천) 등 여러분이 나서주셔서 농업계의 고마운 마음이 전달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외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정창호 경남 김해 대동농협 조합장(김윤식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 추천),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농산물 유통의 중심 경로로서 주어진 기능과 역할을 굳건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 있는 오항근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 전국연합회장(박상호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장 추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기로 약속한 가운데 해양수산부문에서 기업의 SDGs 달성과 기여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이은경 실장(서종석 MSC한국 대표 추천) 등의 ‘고맙습니다!’는 특히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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