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의 대표 브랜드 도드람한돈이 최근 ‘2021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명품 브랜드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명품 브랜드 인증은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도드람한돈은 대상 3회 수상에 이어 명품 브랜드 인증을 2회 연속으로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표 한돈 브랜드 자리를 공고히 했다. 도드람한돈은 이번 수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인증서를 획득하고 축산경영종합자금 9억 원을 지원받는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며,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해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소비자들에게 축산물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생산부터 도축·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 관리가 우수한 축산물 브랜드를 발굴하고 시상하고 참가 자격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선정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은 브랜드에만 주어진다. 도드람은 16번째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도드람은 이에 앞서 전국축산품질평가 한돈 부문 대통령상 농가 배출, 도드람김제FMC와 도드람엘피씨공사의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선정, 도드람김제FMC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최우수 도축장 선정 등 연이은 낭보가 이어지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품질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조합원들의 노력 덕분에 도드람한돈이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면서 “2022년 새해에도 도드람한돈이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선호도를 증진하고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한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