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경농은 최근 동오시드와의 합병 소식을 전하며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농은 이번 합병에 대해 신품종 연구개발 기반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창사 후 65년 간 각 분야에서 축적한 농업 기술력과 연구개발력을 토대로 기능성과 차별성을 갖춘 새로운 신품종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종자사업 분야를 경농의 전국적인 마케팅 네트워크와 연계해 새로운 고객 마련의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작물보호제, 종자, 비료, 친환경자재, 스마트팜 등 다양한 농업 기술을 융·복합한 종합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농의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 해외 글로벌 기업들과 신품종 종자를 공동개발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진 경농 사장은 경농이 그동안 축적해 온 농업 기술력과 연구개발력 그리고 국내외 네트워크를 연계해 최고 품질의 신품종과 고객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기능성과 차별성을 갖춘 고객만족도 1위 종자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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