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포장재 도입 '눈길'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목우촌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100% 국내산 원료육으로 만든 설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30일간 농수축산물 선물가액 범위가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돼 풍요로운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목우촌은 흑돈수제햄, 한우, 스테이크 세트 등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를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중 목우촌 흑돈 프렌치렉이 포함된 흑돈수제햄 세트는 삼겹이 붙어있는 뼈등심 부위를 오븐에 가열한 제품으로 삼겹의 고소한 풍미와 등심의 담백한 맛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이외에도 △한우‧한돈세트 △캔햄종합세트 △육포세트 △HMR세트 △냉동식품세트 등 설 선물세트가 판매되고 있다.
표기환 목우촌 대표이사는 “이번 설 선물세트는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만든 간지와 쇼핑백 등으로 구성된 품목을 늘렸다”며 “일반 젤 타입의 아이스팩을 물로 전면 교체하는 등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자재 활용을 확대해 품격에 친환경을 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 확대를 위해 축협과 연계한 한우육포, 꿀, 소금 선물세트도 함께 판매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목우촌 선물세트는 시중 대형마트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 중이며 1544-0092로 전화 주문 또한 가능하다. 목우촌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목우촌몰’에서도 금액별 할인쿠폰, 신규 회원 쿠폰, 무료배송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