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가 도매시장법인의 공익적 역할 수행을 통한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년 8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그는 그동안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도농상생 나눔실천을 위해 쌈채소 재배 농업인들에게 정온창고 설치를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과잉생산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 먹거리를 후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장 나눔 행사·지역 아동센터 과일 공급사업 후원 등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주요 출하주를 선정해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출장이 어려운 시기에 산지교육 영상(농산물 선별·포장 등)과 매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시세정보를 담은 영상을 온라인에 업로드해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홍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출하주 뿐만 아니라 모든 농업인들을 위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서울 지역사회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 표창장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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