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부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식·의약품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2004년 식약처로부터 식품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후 △식품 △건강기능식품 △첨가물 △기구용기 △수산물 △축산물 △화장품 △방사선조사식품 등 위탁시험검사와 위생사업, 개별인정 등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국민 안전과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식품 안전성 제고를 위해 전문 연구 인력과 검사기기를 확충함으로써 폭넓은 분야의 시험검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양주홍 한국기능식품연구원장은 “국민 식생활 안전 관리를 목표로 정확하고 신중한 시험·검사에 집중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전문성 강화로 검사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케이-푸드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신소재 개발 연구에도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은 2019년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고 2020년에는 식품·화장품·미생물 분야에 대한 재인정을 받으면서 대외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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