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기호 1번 김광배 후보(왼쪽)와 기호 2번 김귀만 후보(오른쪽).
기호 1번 김광배 후보(왼쪽)와 기호 2번 김귀만 후보(오른쪽).

한국양봉협회가 당초 24일로 예정됐던 제49차 정기총회와 제20대 감사 선거를 서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과 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결산 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승인의 건 2022년도 예산 승인의 건 정관과 관련 규정 제·개정 승인의 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감사 선거는 제20대 문상재 감사가 지난해 일산상의 이유로 감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양봉협회 정관에 의거해 보궐선거로 진행된다.

감사 후보로는 김광배 충남지회 회원과 김귀만 강원지회 회원이 출마한다.

기호 1번 김광배 후보는 1946년생 충남 논산 출신으로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김광배 후보는 논산시지부장, 충남도 양봉연구회장, 17·18대 양봉협회 충남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남도지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기호 2번 김귀만 후보는 1959년생 강원 양구 출신으로 한국 O·T·S엘리베이터 현장 소장, 탑 엔지니어링 대표 등을 지냈다. 김귀만 후보는 양봉협회 강원도지회 사무국장, 강원도지회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수상으로는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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