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국내 축산기자재 산업 현황과 최신 첨단 기술 등을 볼 수 있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가 4년 만에 개최됐다.

국내 최대 축산 관련 행사 중 하나인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지난 16일 개막해 1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다.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2017년 대회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올해 개최됐다.

현장을 찾은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전국한우협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현장을 찾은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갑 /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전국한우협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미래의 공유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양계협회, 대한한돈협회,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는 주관단체로 박람회 조직위원회를 꾸렸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조직위원회의 노력으로 축산 관련 168개 업체가 399개 부스를 꾸려 참여했다. 참가업체 중 축사시설과 기자재 업체가 69.1%로 가장 많았으며 사료 16.1%, 동물약품 6%, 종축·경영 등 기타 업체 8.8% 등이 참여했다.

송석찬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장(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
송석찬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장(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

송석찬 2022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조직위원장(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회장)이번 박람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중심으로 디지털 돈사, 가축 생체 데이터 관련 스마트 인식 제품, 스마트팜 환경 제어 시스템 등 인공지능(AI)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악취제거, 공기 살균시스템 등도 관람할 수 있어 축산업의 기술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박람회 현장을 찾지 못하는 축산인들을 위해 박람회 홈페이지(www.kistock.co.kr)에서 전시회 현장 LIVE’와 전시 물품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 쇼룸을 통해 참가업체의 제품정보와 홍보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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