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은 다음달 17일, 총 5명의 인추위 구성

 

수협중앙회는 지난 17일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상임이사와 사외이사 선출을 위한 선거를 다음달 17일 천안 연수원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더불어 후보자 추천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인사추천위원회도 구성했다.

인사추천위원회는 회원조합장인 이사 중에서 이사회가 위촉하는 2명, 이사가 아닌 회원조합장 중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이 수협중앙회 회장과 협의를 거쳐 추천해 이사회가 위촉하는 1명, 수산관련 단체·학계 등이 추천하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중에서 이사회가 위촉하는 2명으로 구성된다.

회원조합장인 이사 가운데 최판길 욕지수협 조합장, 고병남 강릉시수협 조합장이 임명됐고, 해수부 장관이 수협중앙회 회장과 협의를 거쳐 추천한 회원조합장은 장명순 완도소안수협 조합장이 위촉됐다. 외부전문가로는 김재만 전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문옥 전남대 교수가 임명됐다.

인사추천위원회는 다음 주 중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추천 일정과 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정연송 전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의 사임으로 공석이된 비상임이사 선출도 상임이사 선거일과 같은 날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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