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편의성과 안전성이 강화된 방제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G한국삼공이 선보인 드론 신제품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드론쇼코리아’에서도 SG한국삼공의 새로운 드론 ‘SG-24’과 ‘SG-10P’, ‘SG-16’, ‘SG-30’ 등은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신제품 SG-24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24L급 준대형 방제 드론으로, 듀얼 카메라와 고성능 라이다 센서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접이식 구조로 암대를 접어서 보관할 수 있고 이동이 용이하며, 탈부착이 가능한 액상과 입제통은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30L급 대형드론 SG-30은 시간당 16만5289㎡(약 5만 평) 이상 작업이 가능해 넓은 농지에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10L급 프리미엄 드론 SG-10P는 배터리 1개로 2회 비행이 가능하며 액제와 입제를 손쉽게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ET제(발포성 정제) 어플리케이션으로 변경해 제초까지 가능하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SG한국삼공 드론은 작물보호제 전문기업인 한국삼공의 차별화된 기술로 개발했으며, 살포 어플리케이션 3종의 특허가 있다”며 “살포성능의 극대화와 내구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 가격 경쟁력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빠르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