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 농업 정착을 지원하는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달 24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박진보 대표이사와 지역별 기술지원 담당 직원, 19명의 프로그램 참가 청년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9명의 청년농업인들은 지난해 말 신청을 받아 지난 2월 선정했으며, 선발된 청년농업인들은 앞으로 신젠타코리아의 작물보호제와 1:1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현장에선 사전 결과를 공유하고 작목별 그룹 토의와 발표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들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참여 농업인들의 요구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농업이 직면하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얼마나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하는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젠타코리아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서로간 구축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신젠타코리아의 전사적인 노력인 ‘착한성장계획2.0’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신젠타코리아는 ‘착한성장계획 2.0’ 캠페인에 따라 지난해부터 지속가능한 국내 농업환경을 돕기 위해 신기술 보급과 화분매개곤충 보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