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여성농업인의 농작업효율을 개선하고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교육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이달 하순부터 23개 시·, 16800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영농여건개선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문강사가 마을을 방문해 여성농업인 정책을 소개하고 농작업 편이장비 사용법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여성농업인의 농작업효율 개선과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을 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630일까지 각 지역의 교육기관과 지자체 농정부서, 농정원 교육관리 담당자(044-861-88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세부사항과 일정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mafra.go.kr/woman)과 농정원 누리집(ep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순 농정원장은여성농업인을 위한 찾아가는 마을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제도 혜택을 받고 농작업 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며 향후 농촌여성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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