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9개 분야 개발 직군 채용 나서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축산테크 스타트업 한국축산데이터가 다음달 31일까지 경력 개발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채용은 개발 직군 각 분야 유관 경력자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분야는 △테크니컬 리드(Technical Lead) △백엔드 엔지니어(Backend Engineer) △프론트엔드 엔지니어(Frontend Engineer) △데브옵스 엔지니어(Devops Engineer) △엠엘옵스 엔지니어(MLops Engineer) △인프라 엔지니어(Infra Engineer)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인공지능 연구원(AI Researcher) △데이터 분석가(Data Analyst) 총 9개 직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터뷰 순으로 이뤄지며 지원자의 편의를 위한 특별 ‘원-채용’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채용은 지원자가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링크 등 원하는 서류로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방법과 시간을 선택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한국축산데이터만의 독특한 채용 방식이다.
한국축산데이터는 국내 대표 축산테크 기업으로, 데이터와 인공지능·생명공학·수의학 기술 기반의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을 운영하고 있다. 가축 헬스케어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채용으로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팜스플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국, 인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총 4개국에 진출해 글로벌 축산테크 기업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정육 브랜드 플랫폼 ‘굴리점퍼’를 오픈하는 등 사업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현재 개발자, 수의사, 바이오 연구원 등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는 한국축산데이터는 올 하반기까지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성찬 한국축산데이터 인사총괄은 “한국축산데이터는 지속적으로 회사의 목표와 방향성을 임직원과 공유하며 기업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글로벌 서비스 개발을 경험하며 축산업 기술 혁신에 동참하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축산데이터 홈페이지 내 채용 페이지나 사람인, 잡코리아, 원티드, 점핏 등 취업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