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민·귀어인 교류활동비 100만원 지원

 

경남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정도섭, 이하 경남센터)는 오는 20일까지 ‘2022년 경남 정착민·귀어인 간 교류 행사’를 진행할 어촌계(마을)·단체 5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정착민·귀어인 간 교류 행사 지원사업’은 귀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어촌·단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업공동체 교류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경상남도에 소재한 어촌계(마을)·단체 5개소 내외이며 △전문가 특강 △자체 세미나 △교류 행사 △업무협약 △환경개선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자체 행사를 기획·응모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경남센터 누리집(gnsealife.kr) 공지 사항에서 행사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귀어·귀촌 증빙서류를 첨부해 오는 20일까지 이메일(khb075@f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경남센터는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26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30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5개월간 정착민과 귀어인 간 교류 행사를 진행한 후 활동 결과와 정산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100만 원 한도의 교류 행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도섭 경남센터장은 “이번 대상마을 선정 시에는 참가단체의 규모와 행사내용의 적정성·지속성 등을 다각도로 평가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교류 행사 기간을 늘린 만큼 어촌·단체 활성화를 위한 보다 유익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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