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 2022년도 조합운영협의회 개최

[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용욱)는 지난 4일 원주소재 송호관광농원에서 도내 25개 대의원 조합장과 범농협 법인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강원농협 조합운영협의회(회장 김재호·신북농협 조합장)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따른 농축협 중점추진사항과 당면현안을 협의했다.

특히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강원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운영 추진 등 농협 차원에서의 준비사항을 재차 검토하고 추진결의를 다졌다.

또한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협조직, 사업기반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조합원 증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농업·농촌·농협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내년 3월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재호 회장은 강원농협은 관내 모든 임직원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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