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최첨단 동물복지 농장과 특허 받은 유기농 사료의 기술적 연구개발’ MOU 체결
공동 협력 브랜드 ‘알본’, ‘올단’도 순차적으로 런칭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노준기 세양 대표(왼쪽)과 김정진 프레시파머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준기 세양 대표(왼쪽)과 김정진 프레시파머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상위 1% 프리미엄 계란 브랜드를 선도하는 농업회사법인 세양주식회사(대표 노준기)와 프레시파머(대표 김정진)가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서 프리미엄 계란시장에서의 영역확장을 도모한다.

양사는 지난 12일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세양주식회사 본사에서 최첨단 동물복지 농장과 특허 받은 유기농 사료의 기술적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 대표 양계 식품전문회사인 세양은 최고의 사육환경인 1(방사), 2(축사내 방사) 친환경 동물복지 환경을 구현해 다양한 계란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프레시파머 역시 사내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 후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특허받은 비유전자조작(GMO-FREE) 유기농 사료와 항생제를 대체하는 천연 발효액 등을 연구개발하는데 힘써 왔다. 양사 모두 철저한 품질 우선주의를 지향하고 있어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앞으로 프리미엄 식품 업계를 선도하기 위해 세양은 친환경 동물복지 농장을 통해 닭들의 건강과 계란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프레시파머는 특허받은 유기농 사료와 6가지 발효액 등의 기술력을 공급해 계란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향후 공동 협력 브랜드 알본올단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시장에 런칭해 유기농 동물복지 제품 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특히 프레시파머는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애경 등 유명 백화점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신선식품 브랜드로써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하이엔드급 제품에 어울리는 프리미엄 식품기업 파트너사와 백화점에만 입점·협약, 매출 증대와 정기 구독 고객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노준기·김정진 양사 대표는 이 자리에서 품질에 대한 신뢰가 중요한 계란시장에서 양사 최고의 기술력과 앞선 품질 관리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믿음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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