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동방제단, 방역 인력 대상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최근 강원 홍천군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질병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달 31ASF 확산 방지와 농협 공동방제단, 방역 인력의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달 26일 홍천군 화촌면의 한 양돈농가가 ASF 정밀진단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돼지 1175마리가 살처분되면서 현재 인근 지역에 ASF 확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ASF 발생상황 공유, 방역대책 강화 방안 안내, 공동방제단 소독 시 주의사항 등 양돈농장으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관련 교육을 진행됐다.

현재 농협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농협 공동방제단을 동원, 소규모 취약농가와 양돈농가 주변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추가적인 ASF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에서 농장소독 등 차단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라며 방제 인력들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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