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가치 전파를 위해 떠먹는 요거트 요하임을 무라벨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요하임의 기존 용기 측변에 부착했던 비닐 라벨을 전면 제거하고 제품명과 유통기한 등 제품 정보는 리드 상단에 각인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무라벨 제품 출시를 통해 연간 13톤의 플라스틱 저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규정 서울우유 브랜드전략본부장은 요하임은 유치원, 초중고교 등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는 대표 제품이다면서 그동안 일부 유치원과 고등학교로부터 환경 보호와 기후 위기에 대한 고객 건의가 있었고 내부 논의 끝에 무라벨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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