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농업 경영 위한 영농지원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

[농수축산신문=장인식·이한태 기자]

“농협은 조합원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항상 현장과 소통하며 투명한 경영과 봉사를 실천해야 합니다. 김천농협은 도농복합 농협이지만 최근 조합원수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 생산비를 줄이기 위한 경제사업과 각종 환원사업·배당 등으로 농업인이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혜택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김천농협은 공판장에서 농산물 수집능력 제고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우수 출하산지 발굴 등을 통해 출하량 증대, 경쟁력 강화로 341억 원의 판매실적을 거뒀으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에서도 샤인머스켓, 참외 등의 수출과 온라인 판매로 514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습다.

다양한 양질의 영농자재를 공급하는 구매사업은 총 349억 원을 취급해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도모해 경제사업만 210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신용사업에서 거든 수익까지 더해 8209명 조합원에게 1인당 73만4000원을 배당하는 등 농업인에게 환원하며 직·간접적인 영농지원을 전개했습니다.

경제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지지하고, 생산비를 낮추는 등 안정적 농업 경영을 위한 영농지원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농협은 농협의 주인이자 근간인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신장, 복지증진 등을 위해 봉사할 때 가장 농협답다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