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관리 간편하고 확실하게!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최근 점차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논 잡초의 집중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올해는 봄 가뭄으로 논물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 때문에 벼의 생육뿐만 아니라 제초제의 약효도 저하될 수 있어 더욱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잡초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1엽의 생육이 빨라지고, 고온기 15일 이내에 2.5~3엽이 발생한다. 이에 주요 잡초의 초종별 제초 시기를 놓치면 후기 처리제까지 적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동반될 수 있다.

논물 관리가 불량하면 이앙전처리제의 잔효력이 평년보다 짧아질 수 있고 피 등 잡초의 밀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일반적인 중기제초제로도 방제가 어려울 수 있다.

이에 팜한농과 경농은 농업인들의 고민을 덜어 줄 작물보호제를 추천했다.

 

# 밧사피 - 고엽기 피도 수면처리로 간편하게!

팜한농은 밧사피 입제를 강력 추천했다.

이 제품은 피 방제에 효과적인 트리아파몬이 함유돼 고엽기 피(4엽기)도 수면처리로 간편하게 방제할 수 있다. 또한 후기 난방제 잡초 전문약 승전보 입제성분을 함유해 올방개 등 광엽·사초과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써레질이 균일하지 않아 담수심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에도 약효가 안정적이라는 게 팜한농 측의 설명이다.

처리 시기 폭이 넓어 체계처리용으로 적합하고 처리 시기 내 언제 사용해도 약해 없이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 중중후기 - 전천후 수도용 중·후기 제초제

경농은 사초과·광엽잡초 방제에 특화된 갑부촌과 수도용 후기 경엽처리 제초제 로얀트가 하나로 합쳐진 전천후 수도용 중·후기 제초제 중중후기를 추천했다.

이 제품은 논에서 발생하는 모든 잡초를 한번에 관리할 수 있고 특히 올해처럼 물관리가 어렵고 벼 생육이 불량할 때 중기에서부터 후기까지 처리가능한 제초제다.

경농은 중중후기가 입제 제형이어서 논물을 깊게 댈수록 방제효과가 우수하고 피는 4엽까지, 광엽·사초과 잡초는 15~30cm까지 확실히 방제할 수 있는 제초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중중후기를 사용해 보고 효과를 경험해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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