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5년간 86억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주관, 세종대학교, (재)천연자원연구센터와 공동 수행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 ㈜팜스빌(대표이사 이병욱)은 최근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공모한 ‘2022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2차 정기공모’에 '원예 특용자원 생산 및 품질 표준화 사업의 면역강화를 위한 원예특용 자원의 효능 향상과 생산 표준화 기술 개발'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팜스빌이 참여하는 국책과제는 감귤과 약용버섯을 이용해 면역력 개선, 인지능력 개선, 피부건강 개선 효능을 검증하고, 개별인정형 원료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의 주관기관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며 공동개발기관으로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재)천연자원연구센터와 ㈜팜스빌이 함께 2026년도까지 5년간 내·외부 총 사업비 약 86억원으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팜스빌은 “제주 특산품인 제주 감귤과 국내 대표적인 약용작물인 버섯을 이용해 다양한 면역력 기반 기능성 효능연구를 통해 기전을 규명하고, 향후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인 시장에 새로운 기능성 원료를 다양한 제형의 제품으로 개발해 MZ 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과 중장년층을 겨냥한 유통 마케팅을 다원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건강기능식품 소비의 주체가 중·장년층뿐만아니라 MZ세대가 주요 고객으로 떠오르며 20대의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비약적으로 늘어났고, 선물하기 서비스 등의 거래액도 크게 증가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20년 4조9000억 원을 넘어 2021년에는 5조 원을 뛰어넘는 시장으로 성장했고, 기능과 효능이 가장 주요한 구매 고려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병욱 팜스빌 대표는 ”다양한 시장환경 변화에 발맞춰 원예 특용작물(감귤류및 버섯류)과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기존 소재와 차별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효능 검증을 통해 제품의 활용가치를 높여 새로운 소비 판로를 확대 시키고 정부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원예특용자원(감귤과 복령, 동충하초 등)의 소비가 증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