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목우촌이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에 족발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하기 위해 목우촌 족발직영점을 개점했다.

목우촌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표기환 목우촌 대표이사, 권영뢰 전무이사, 조기태 감사실장, 유기엽 농협사료 전무이사, 장덕길 축협동우회 전무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목우촌 족발의 번창을 기원하는 고사 행사, 족발 시식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목우촌 족발은 매일 매장에서 직접 삶은 국내산 생족을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에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국내산 냉장족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목우촌이 대리점 유통과 임가공 단계를 없애 도축부터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단 3일 이내로 단축하며 고객에게 신선한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주메뉴로는 족발, 마늘족발, 불족발 등이 있으며 쟁반막국수, 오색 해물부추전, 매콤낙지 족발볶음밥, 날치알주먹밥, 들기름막국수, 번데기탕, 어묵탕 등을 부메뉴로 판매한다.

표 대표는 목우촌 프로포크 생고기로 만든 목우촌 족발은 고객에게 최상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매일 60족만 삶아서 한정 판매할 계획이라며 “1년간 직영점 운영을 통해 충분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우촌 족발은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2356 1층에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