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기반 농산업 벤처창업기업 대상 투자유치 지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술기반 농산업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포스코-농진원 공동 투자홍보(IR)’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 체결한 농진원-포스코 간 업무협약 및 후속협의에 의해 추진되는 공공기관-대기업 협업 사업으로 창업 초기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데스밸리(Death Vallery) 회피를 꾀해 창업초기 기업의 생존율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한국농업기술진흥원 공동 IR’에 참여할 VC(벤처캐피탈)로는 농협중앙회를 비롯, 이수창업투자와 한국투자 액셀러레이터 등 농식품 분야 우수 VC 등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2022년 농진원 벤처육성지원사업을 수혜중인 비식품 기업이며 과거 동 사업의 수혜를 받고 졸업한 비식품 기업과 포스코 벤처벨리그룹에서 육성중인 기업을 포함한다.

적격성 검토와 서류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으로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 31일 포스코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IR 및 투자사와 투자유치 협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과의 상생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농진원은 기술기반 벤처육성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를 포함한 민간 기업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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