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022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2022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2년 상반기 종합경영분석회의’를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주관으로 중앙회 임원·집행간부, 계열사 CEO, 지역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했다.

회의는 △상반기 경영성과와 재무현황 분석 △하반기 정책·경제 전망과 대응 전략 △청년 창업농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협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경제 지속에 따른 경기둔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유류 등 농자재 공급가를 집중 관리해 농업인 영농 안정화에 기여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날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으로부터 영농정착 사례와 현장 여건을 청취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회장은 “상반기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소비자 물가안정과 농업인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에 역량을 모아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하반기에도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농업인·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이뤄가자”고 말했다.

임직원들이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으로부터 영농정착 사례와 현장여건을 청취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으로부터 영농정착 사례와 현장여건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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