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효울성 높인 제품개발…선진농업 선도

대구시 현풍읍 테크노대로에 위치한 황소농기계 본사 전경
대구시 현풍읍 테크노대로에 위치한 황소농기계 본사 전경

“농업인과 함께하는, 우리의 미래는 농업이다!”

㈜황소농기계는 2000년 설립된 세창기계와 2010년 창업한 농축산기계 전문기업 황소농기계를 통합 합병하고 ㈜황소농기계로 법인 전환, 제2의 도약을 통해 고품질 농축산기계 생산·공급에 앞서고 있다.

황소농기계의 사명(社名)은 처음 듣기에는 투박해 보일지 몰라도 디지털 기술을 내재하고 있는 역량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더해 실제 농가들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느낌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 황소농기계는 농기계, ICT스마트팜, 축산기자재, 농축산물 가공기계를 포괄하는 기술과 생산능력을 구비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황소와 같이 한걸음 한걸음 지속가능한 농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황소농기계의 이러한 행보는 끊임없는 연구개발(R&D)에 기인한다. 황소농기계는 2017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지원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설립하고 2018년 ICT스마트팜 자동제어반 개발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스마트팜 참여기업 등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파트너십 선정 등 산학관연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농축산기계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신종범 황소농기계 대표이사
 신종범 황소농기계 대표이사

신종범 황소농기계 대표는 제품 연구개발의 포인트를 최종 소비자인 농축산인과의 소통에 두고 있다.

신 대표는 “‘농축산기계 개발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신념으로 농축산업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제품을 개발하고 피드백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농축산업 현장은 매우 열악한 작업환경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악조건에서도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제품 공급시 시운전과 사용설명을 통해 농가에서 최적의 조건에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러한 소통을 통해 제품의 능률을 최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는 계기점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소농기계는 제품의 공급과 더불어 사후봉사(A/S)에 대한 철저한 네트워크를 구축, 전국에 30여 개 대리점에서 철저한 A/S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리점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부문은 본사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신 대표는 “1차 산업에 국한됐던 농업이 2차 산업인 농산가공과 3차 산업인 서비업이 결합돼 6차 산업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으며 농축산기계 분야도 ICT,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기술과 접목을 통해 새로운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황소농기계는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 우리 농업·농촌에 보다 더 편리하고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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