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회의실에서 전국 군납축협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군납사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군 장병 입맛 변화 등에 부응하기 위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농협 군 급식 경쟁력 강화방안의 연구용역 중간발표도 같이 진행됐다. 총회 후에는 전·평시 안정적인 군 급식 조달을 위한 군 급식정책 정상화와 협동조합 수의계약을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조규용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장(가평축협 조합장)지난 수십 년간 군 급식을 책임져 온 군납 참여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 군납축협들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수 농협 축산사업본부장은 군납축협과 농가의 의견을 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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