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는 우수 축산농가 발굴을 위한 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본선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중순까지 진행되는 제5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지역 예선을 통과한 농가 31호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해당 농가를 찾아 축사환경, 냄새저감, 분뇨관리, 사회공헌 등에 대한 활동사항을 확인하고 현장실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부터는 다양한 축종별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특수가축까지 평가대상을 확대했다.

현장평가 후에는 평가자료를 토대로 심사위원단 최종 심의를 통해 우수농가 14호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에는 정부,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우수 사레를 발굴해 모든 축산농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깨끗하고 냄새 없는 축산현장을 통해 국민에게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 청정 환경조성 농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축산농가 스스로 환경개선 필요성을 느끼고 실천하도록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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