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는 오는 12일까지 63차 후대검정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검정사업 참여 농가로 목장 내 암소 중 부모를 아는 개체 비율이 70% 이상인 농가이어야 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검정조합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후대검정 정액은 북미 유전능력 상위 0.1% 이내의 암소와 상위 1% 이내의 북미 씨수소 정액으로 만들어진 고능력 수정란을 이식해 생산한 후보씨수소의 정액이며 신청농가는 10~20개의 후대검정 정액을 무상 공급받을 수 있다. 향후 후대검정농가로 선정되면 착수 장려금, 딸소 혈통등록비, 선형심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향후 우수 딸소를 배출하면 베스트 농가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내 환경에 맞춰 개량된 고능력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낙농가의 적극적인 후대검정 참여가 필요하다후대검정 정액을 장기 공태우나 저능력우가 아닌 국내 낙농가의 우수한 암소에 수정하는 것이 젖소 개량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름길이니 이번 후대검정농가 모집에 낙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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