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사진은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서해안 햇꽃게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서울시 중구 봉래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서해안 햇꽃게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롯데마트가 올해 첫 어획한 서해안 햇꽃게를 전점에서 선보인다. 

꽃게찜, 꽃게탕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꽃게가 지난 20일 자정부터 금어기가 해제돼 제철을 맞았다. 

지금은 살이 가득 찬 햇꽃게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시기로 올해 치어 방류·어족 자원 관리가 잘돼 지난해 대비 어획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살이 꽉 찬 서해안 햇꽃게를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2022년 수산대전 20% 할인행사를 통해 전점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종료 후에도 추석 명절 주간인 다음달 14일까지 꽃게 할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햇꽃게 물량 확보를 위해 최대 산지인 충남 신진도항과 전북 격포항 소재의 어선들과 사전 계약했다. 또한 산지 포구에서 어획된 꽃게를 선별하고 포장하는 패킹장을 7곳 계약해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신선한 꽃게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신선도를 위해 어획된 꽃게를 5도 이하 냉수에 담가 기절시킨 후 톱밥(꽃게가 몸을 숨기거나 잠을 자는 모래톱과 유사한 환경)으로 덮어 전국 롯데마트에 직송한다. 톱밥 포장 외에도 사이즈와 신선도를 선별해 골라담은 생물 꽃게(2kg·냉장·박스)도 행사기간동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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